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남북관계 복원과 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는 노력을 해왔고, 그런 자세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며, 김 부부장의 담화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부부장이 연이틀 유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는 담화를 내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북한이 관계 회복과 비핵화 대화를 하기 위한 여러 형태의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북한의 반응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지금 상황을 확대해석하기보다는 조심스럽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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