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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추석 연휴 전 '경고' 있었는데…"성급한 완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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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 닷새 간의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퍼질 수 있다는 예측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방역당국이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추석 연휴의 여파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걸로 보이는데, 저희 취재진이 살펴보니, 이동량이 10% 늘면 확진자도 8% 증가하고 그 영향이 길게는 6주까지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