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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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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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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주최·주관하는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홍선의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다만 방역 상황을 고려해 사전 초청된 최소 인원만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고 행사는 아리랑국제방송과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은 '동북아 평화 프로세스와 한미동맹'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비대면 실시간 특별연설을 진행한다.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에서는 '한미동맹과 동북아 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른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좌장을 맡은 제2세션에서는 '한미동맹 평택시대, 진화된 한미동맹을 위한 평택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국내외 참석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연사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택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자리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이번 포럼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 지자체 역할을 선도하고, 국제 평화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로 준비하겠다"면서 "감염병이라는 상황이지만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한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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