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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종전선언 좋은발상…적대 철회하면 남북관계 회복 논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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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이중잣대 지적…'시기상조' 외무성 부상 담화 발표 7시간만에 톤 조절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정래원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남측이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관계 회복을 논의할 용의까지 있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며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