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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19.5억 걸린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 신청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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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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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이번 대회 신청 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사이트(www.efkorea.kr)에서 '청년기업가대회▷10회대회 신청' 메뉴를 통해 간단히 신청 가능하다.

나이와 업종, 업력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번 대회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친다. 여타 창업경진대회와는 달리 수십장의 사업계획서나 복잡한 참가신청서류가 필요없다. 잘 정리된 7장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와 10분 내외의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파일만 업로드 하면 된다. 기타 회사 및 제품·서비스 로고 등은 대회 신청 페이지의 파일첨부 버튼을 이용해 첨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풀을 종전 13명에서 22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에는 농금원을 비롯해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3대 스타트업 투자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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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카카오벤처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HGI △500스타트업코리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로간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소풍벤처스 등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탈(VC)와 액셀러레이터(AC)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사업화 전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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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예선·본선 통과팀도 각각 50만원과 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선에 진출한 모든 창업기업은 공동주최기관으로부터 별도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패스파인더 H는 최대 15억원을,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는 각각 최대 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복수의 기관으로부터 중복 투자를 받는다면 1개사가 최대 19억5000만원 투자받을 수 있다. 또 결선 진출팀은 패스파인더 H,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의 특별상(상금 100만원) 수여 기회도 주어진다. 공동주관기관인 농금원도 예선 통과팀을 대상으로 특별상(상금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받게 되면 팁스 프로그램에 선발될 기회도 주어진다. 이밖에 결선 진출팀은 공통주최기관으로부터 미디어 홍보 지원, 공동투자 및 시너지 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등 사업 고도화와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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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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