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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금천미래과학교실 과정에 ‘드론제작반’을 추가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금천미래과학교실’은 금천구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4차산업 시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드론제작반’은 드론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드론 기체를 직접 조립하고 최종 비행 테스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10월 2일(토)부터 11월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금천청년창업허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구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9일(수)까지 구글 설문지 접수를 통해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금천구는 초등학생 대상 ‘창의과학반’과 중·고등학생 대상 ‘코딩드론반’을 8월 말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의과학반’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도록 청소로봇, 스마트 쓰레기통 등을 과학체험 키트를 활용해 만들어 보는 과정이며, ‘코딩드론반’은 PC와 조종기를 통해 코딩이나 장애물 경주, 군집 비행과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 입문 과정이다.
금천미래과학교실의 학습과정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과 같은 미래 기술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하면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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