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해수부,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 어업인에 16억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본 어업인들에게 피해복구자금 16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이들에게는 긴급경영안정자금 9억원을 지원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우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마이스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한 어가를 지원한다. 고수온 피해의 경우, 집계가 완료된 경남 일부 지역에 먼저 지원한다.

피해를 본 어업인은 지역 수협은행을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긴급경영안정 자금은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피해복구자금은 23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는 과거 태풍, 고수온 피해를 보고 현재 어업경영자금을 사용 중인 어업인에게는 피해율에 따라 상환기간을 1∼2년 유예하거나 이자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th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