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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인구 대비 71%를 넘어섰습니다.
추석 당일인 어제(21일) 하루 동안 6천500여명이 1차 접종을 했고 4천 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어제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1만655명으로, 추석 연휴 직전 평일의 최소 수십만 건에 비해서는 물론이고 19일 4만5천211명과 20일 3만1천255명보다도 줄었습니다.
추석을 맞아 상당수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닫은 데 따른 것입니다.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654만2천609명으로 전체 인구의 71.2%에 해당하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2.8%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천975만5천180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8만6천408명, 모더나 428만5천603명이며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1만5천418명입니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됩니다.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어제 4천130명이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누적 인원은 2천218만8천840명입니다.
이는 인구 대비 43.2% 수준이며, 18세 이상 기준으로는 50.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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