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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벌떼 공격 막겠다고…"벌집 태우려다 내 집 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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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여섯 명이 숨졌고, 119 소방대원들도 지난 달보다 두 배로 바빠졌습니다. 바로 벌 때문입니다. 말벌을 마주하시면 직접 잡으려고 하지 마시고, 꼭 신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벌집 제거 현장에 다녀온 백민경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자]

계단 끝 말벌집으로 살충제가 달린 막대기를 뻗습니다.

[됐다, 됐어. 다 나왔어.]

살충제를 맞은 말벌 수십 마리가 흩어졌다 후드득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