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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추석 연휴 셋째날 대전 44명 확진…닷새 연속 4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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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보험사·노래방 매개 감염 이어져

최근 일주일 평균 43명 발생

뉴스1

경부고속도로 대전 신탄진휴게소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추석 연휴기간 식당 영업 중단 및 실내 취식 금지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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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34명(대전 6509~6542번)에 이어 21일 0시까지 10명(6543~655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20일 확진자 수는 44명으로 전날(49명)보다 전날보다 5명 줄며 닷새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총 301명(14일 37명→15일 36명→16일 43명→17일 44명→18일 48명→19일 49명→20일 44명), 일평균 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44명은 5개 자치구별로 Δ서구 14명 Δ동구 10명 Δ중구 9명 Δ유성구 8명 Δ대덕구 3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3명 Δ취학아동 1명 Δ10대 4명 Δ20대 6명 Δ30대 7명 Δ40대 8명 Δ50대 4명 Δ60대·70대 각 5명 Δ8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유성구 대정동 소재 택배사(지표환자 6332번, 16일 확진)로 인한 n차 감염으로 4명(동구 10대·30대·40대, 서구 3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불어났다.

또 지난 18일 확진된 모 보험사 직원(6428번)과 관련해 서구 60대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유성구의 한 노래방을 다녀왔다가 14일 확진된 서구 20대(6198번)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중구 40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이밖에 타 지역 확진자들과 역학관계에 있는 대전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충남 당진→서구 50대·60대 및 중구 10대, 서울→서구 10대, 경기 의정부→서구 40대 등)이 이어졌고, 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유성구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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