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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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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볼 만한 콘텐츠] 넷플릭스, 온 가족이 즐기는 ‘키즈·패밀리’ 작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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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버스 타요 공개...상상력과 호기심 자극

삼겹살 랩소디...삼겹살 문화와 요리법 소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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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즈·패밀리’ 작품을 공개했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마법버스 타요’가 지난 17일 공개됐다. 마법버스 타요는 다양한 자동차 친구들이 펼치는 신나는 소동으로 수많은 어린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마법 세계로 옮겨 놓은 작품이다.

마법버스 타요는 태양의 스톤을 찾는 나쁜 마법사들이 꼬마버스 친구들을 데려가자 이들을 찾기 위해 마법 세계로 떠난 타요의 모험을 그린다. 나쁜 마법사들과 맞서기 위해 마법을 배우는 타요와 악당을 추격하고 드래곤과 싸우면서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브레드 이발소’는 베이커리타운의 명소인 브레인 이발소의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디저터를 맛있게 꾸며주는 메이크오버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넷플릭스는 “발랄한 소재와 시선을 사로잡는 톡톡 튀는 색감의 브레드 이발소가 어린이 시청자만을 위한 콘텐츠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현실적인 스토리와 은근한 패러디로 ‘어른이’들의 취향까지 저격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육지 수호 대작전’은 전 세계를 탐험하면서 곤경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옥토넛 대원들의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바다 생명체들을 구해주던 옥토넛 대원들이 바다 밖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

옥토넛 대원들은 헬기 조종법을 모르고, 예상치 못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힘을 합쳐 동물 친구들을 구조하기 위해 어디라도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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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추석을 맞아 한국인이 사랑하는 메뉴를 콘텐츠를 통해 공개한다. ‘삼겹살 랩소디’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돼지고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푸드 인문 다큐멘터리다. 돼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즐기는 한국인의 특별한 식문화를 백종원과 일평생 돼지와 함께 한 장인들이 소개한다.

삼겹살 먹방부터 시작해 돼지고기의 역사,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하게 된 문화적 배경과 다양한 요리법을 설명한다. 또한 만화가 허영만, 소녀시대 써니, 독일인 프리랜서 기자 안톤 슐츠 등이 출연해 삼겹살 문화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다.

‘냉면 랩소디’는 ‘삼겹살 랩소디’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냉면 문화 전체를 깊이 조명한 푸드 인문 다큐멘터리다. 백종원은 가장 한국적이고 신비한 음식인 냉면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 냉면 지도를 따라간다.

함흥냉면, 평양냉면뿐만 아니라 사찰 음식인 승소냉면, 백령도, 진주, 부산, 전주 등 백종원은 시대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냉면을 소개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특별 게스트와 함께 소박한 동네로 먹방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허영만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을 누비면서 동네의 작은 식당을 찾아가 평범하지만 특별한 맛의 가치를 찾아낸다.

음식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물론 한국의 곳곳의 숨겨진 풍경도 담았다. 특히 군침을 유발하는 허영만식 맛 표현은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넷플릭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7일 ‘오징어 게임’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사업 실패와 이혼, 사채,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기훈(이정재)은 우연히 만난 남자가 건넨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진 명함을 받고 의문의 게임에 참가한다. 게임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뿐이다. 타인은 물론 본인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상금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넷플릭스는 “최강의 연기파 배우들이 극한의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기 위한 규합과 배신, 선택을 오가면서 다양한 인간 군상과 현대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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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sh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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