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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서히 풀리는 교통정체…서울→부산 4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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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머니투데이

[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본격적인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근 하행선(왼쪽)이 정체된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홍원식 경정, 정종인 경위, 손동현 순경).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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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날 1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5분 기준 강원으로 가는 영동선은 그나마 있던 정체도 뚫려 한산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경기권과 충청권에서 부산 방면 진입은 쉽지 않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은 천안휴게소에서 남이분기점 25㎞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산에서 남사 5㎞, 남청주에서 죽암휴게소 5㎞ 구간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서해안선은 쌍방향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면은 당진부근에서 서해대교 9㎞, 일직분기점에서 금천 4㎞ 구간이 정체다. 목포 방면으로는 서평택에서 서해대교 5㎞ 구간이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전국 41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귀성길은 밤 8~9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7시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 기준으로 부산까지 4시간30분, 대전까지 2시간40분, 광주까지 3시간20분, 대구까지 3시간30분, 강릉까지 2시간40분 가량이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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