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 동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충남 공주 공산성 앞에 세워졌습니다.
공주시는 어제(18일) 공주 공산성 앞에 높이 9.5m에 이르는 무령왕 동상을 건립했습니다.
무령왕 동상은 좌대 안에 구동부를 설치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동상 건립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됐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 천214명이 4천6백여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동상은 무령왕이 중국에 '갱위강국' 선포 국서를 보내는 모습으로 제작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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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어제(18일) 공주 공산성 앞에 높이 9.5m에 이르는 무령왕 동상을 건립했습니다.
무령왕 동상은 좌대 안에 구동부를 설치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동상 건립은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됐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 천214명이 4천6백여만 원을 모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