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추석 맞아 모인 노모·아들 부부 등 3명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 장성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26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74살 여성 A씨와 아들 55살 B씨와 부인이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망자 모두 외상 흔적은 없었고 집안에서 흉기나 독성 물질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B씨 부부는 대전에 거주중이며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 어머니A씨가 혼자 사는 장성 고향 집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또 다른 가족이 다른 지역에서 고향 집을 찾았다가 이들 세 명이 집 안팎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