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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20대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양주경찰서는 어제(16일) 아침 7시쯤 양주시의 한 아파트 현관 인근에서 29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동두천시 공무원인 A씨가 오늘 새벽 최근 직장 내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범죄 혐의점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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