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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국외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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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 혁신 성과

아주경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국외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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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가 16일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 연도 및 3개년 종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여건에 맞는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돕는다.

한국외대는 대학 인재상인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융합인재'를 구현하기 위해 '대학 교육 혁신을 통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양성 플랫폼 완성'을 목표로 뒀다. 또한 대학 구성원과 지속적인 혁신 가치 공유를 바탕으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한국외대는 대학 발전 방향과 연계된 5대 사업전략을 설정하고 '융복합'을 키워드로 '교육영역'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교육과정 혁신화 지수'를 비롯한 자율성과지표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

한국외대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한국외대형 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체제'를 강화하고 사회수요 기반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또한 지역 맞춤형 융복합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지역학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대학이 추구하는 '세계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대학'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융합인재대학 신설 등 한국외대만의 강점인 다국어 기반의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능력 강화를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확대를 통해 '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 전략적 심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한층 고도화된 한국외대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특성화 모델을 통해 국가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ab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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