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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굴기' 中, 선저우 12호 90일간 임무 마치고 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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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고비 사막 착륙과정 생중계

중국, 2022년까지 우주정거장 완공 목표

뉴스1

중국 선저우 12호가 17일 90일간의 우주 여행을 마치고 고비사막에 착륙했다.(CCTV 방송 갈무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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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중국이 '우주 굴기'가 되기 위한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발사한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2호가 90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고 AFP통신이 중국중앙(CC)TV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세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캡슐은 이날 낙하산에 매달려 현지시간 오후 1시35분에 고비사막에 착륙했다. 이 모습은 CCTV가 생중계했다.

캡슐에 탄 우주비행사는 모두 건강한 상태였으며 그 중 한명은 착륙한 캡슐 근처에 중국 국기를 꽂았다고 CCTV는 전했다.

앞서 선저우 12호는 지난 6월17일 오전 9시22분 고비 사막에 위치한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돼 중국의 우주정거장 핵심모듈인 톈허(天和)에 정박해 3개월간 우주정거장 건설 임무를 진행했다.

중국 유인우주국(CMSE)은 기자들에게 선저우 12호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는 군 조종사 출신인 녜하이성(聶海勝), 류보밍(劉伯明), 탕훙보(湯洪波)라고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선저우 12호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3명이며 이 가운데 녜하이성은 선저우 6호(2005년) 및 10호(2013년), 류보밍은 선저우 7호(2008년) 유인우주선에 탑승한 바 있다. 탕훙보는 이번이 첫 우주비행이다.

중국은 과거 1992년 유인 우주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중국은 2022년까지 우주정거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내년에 원톈(問天)과 멍톈(夢天)을 시험 발사해 톈허의 핵심 모듈과 도킹을 할 예정이다. 또 톈저우 1호 화물선과 션저우 유인 우주선을 발사해 우주 비행사와 화물을 운송해 최종적으로 톈궁을 건설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국, 러시아, 캐나다, 유럽연합, 일본이 합작해 만든 국제우주정거장(ISS)은 2024년 임무 수행을 마무리하며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2028년 이후에나 이 곳을 다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이 계획대로 우주정거장 톈궁을 2022년에 완공할 경우 2024년부터 유일한 우주정거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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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야오-12 로켓에 실려 우주 비행사 3명을 태운 선저우 12호가 발사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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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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