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으로부터 수백만원대 금품을 받은 전남의 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됐다.
국무총리실 감찰반은 최근 7급 공무원 A씨의 금품수수 현장을 적발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A씨는 광주의 한 식당에서 민원인과 식사를 하다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뒤 귀가하던 길에 감찰반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자체는 A씨를 직위해제하고 국무총리실로부터 조사 내용을 통보받는 대로 징계 및 고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뉴스레터]교양 레터 ‘인스피아’로 영감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