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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재명 열린캠프, 시민단체와 '동물복지 정책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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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비 절감 등 상호 협력 약속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열린캠프'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세상을바꾸는정책2022 동물정책TF', '동물과 사람 통합복지 시민연대'와 함께 동물복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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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열린캠프는 16일 세상을바꾸는정책2022 동물정책TF, 동물과 사람 통합복지 시민연대와 함께 동물복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극동VIP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윤후덕 열린캠프 정책본부장은 우희종 세상을바꾸는정책2022 동물정책TF 위원장, 강성석 동물과 사람 통합복지 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손잡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Δ개식용 금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회적 대타협 방법 도출과 실행 Δ반려동물과 공생 규정과 제도 확립 Δ동물학대 범죄 예방,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 Δ동물병원의 진료항목과 진료비 표준화 등 반려동물 양육비 절감 Δ채식 선택권 보장과 비건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수의대 학장을 지낸 우희종 위원장은 "생명의 가치가 재확인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우리 사회에서 사람과 함께하는 대표적 생명체인 동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이 이뤄져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다솜 의장인 강성석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식용 금지 법안은 대통령이 의지를 갖고 정부 발의안을 통해 실현할 수도 있다"며 "이재명 후보 같은 분이 대통령이 돼 강력한 동물보호법을 발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후덕 열린캠프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우희종 세상을바꾸는정책2022 동물정책TF 위원장과 서국화 간사, 강성석·김성호·유승현 동물과 사람 통합복지 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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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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