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사장, 태풍 대비 제주국제공항 각종 시설 안전점검
손창완(왼쪽에서 3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제주국제공항에서 북상 중인 태풍 상황을 직원들로부터 보고 받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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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17∼22일) 기간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에 예상되는 국내선 이용객 수는 114만명(전년 추석 연휴 대비 8.6% 증가)이며 1857편의 임시 항공편을 포함해 총 8678편의 항공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또 전국공항 기준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공항공사는 비정상 상황에 대비해 전국공항 시설의 안전 및 방역 상황 점검을 마쳤다. 특히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해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와 관련해 이날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태풍대비 상황과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했다.
공항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여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소독 주기를 확대하고 거리두기 안내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객 접점에 근무 인력을 증원 배치해 혼잡상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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