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추석 앞두고 행복콜센터 직원 챙겨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동안에도 고령농업인들에게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줄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금융서비스 등 연휴 대응 체계 점검

[더팩트│황원영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농협 고객행복센터와 중구 소재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객행복센터는 범농협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불편 상담과 각종 사고 신고·접수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중 상담전화 급증에 대비해 상담인력 비상근무와 서버 등 콜인프라 장비 사전점검, IT지원인력 신속 대응체계유지 등 비상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접수·안내하고 자연재해 예방 안내, 말벗서비스와 돌봄 도우미 방문 중개등 농촌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될 수 있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정서적 위로는 물론 생활불편 해소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우리 농협을 애용하는 국민들과 농촌지역 고령의 어르신들께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100년 농협'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