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돈줄 조여도 꺾이지 않는 아파트값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핵심요약
서울 아파트값 0.21%↑, 수도권 0.4%↑, 전국 0.31%↑
서울 전셋값 0.17%↑, 수도권 0.25%, 전국 0.2%
노컷뉴스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이한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이한형 기자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21%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4구의 경우 송파구(0.28%)는 잠실·문정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26%)는 도곡ㆍ개포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24%)는 반포·서초동 중대형 위주로, 강동구(0.20%)는 명일ㆍ고덕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의 경우 노원구(0.29%)는 공릉·월계동 중소형 위주로, 용산구(0.23%)는 이촌동 등 리모델링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23%)는 공덕동 일대 대단지나 상암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장에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권은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강북권은 9억 이하 중저가 위주로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도 0.40% 오르면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기(0.51%→0.49%)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고, 인천(0.44%→0.45%)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국(0.30%→0.31%)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시도별로는 경기(0.49%), 인천(0.45%), 충남(0.36%), 충북(0.35%), 강원(0.29%), 전북(0.28%), 대전(0.27%), 제주(0.27%), 부산(0.26%)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0.17%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4구의 경우 강동구(0.20%)는 암사·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7%)는 수서·자곡동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6%)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방배·서초동 위주로, 송파구(0.15%)는 잠실·문정·가락동 주요 단지와 오금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의 경우 노원구(0.22%)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중구(0.19%)는 신당·황학동과 서울역 인근지역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19%)는 아현·공덕동 등 역세권 위주로, 종로구(0.18%)는 명륜·창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30%→0.29%)는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인천(0.24%→0.25%)은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0.25%→025%)은 지난주와 같았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0.20%)도 지난주와 동일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32%), 경기(0.29%), 충북(0.29%), 인천(0.25%), 울산(0.23%), 대전(0.21%), 충남(0.19%), 전북(0.19%), 경남(0.18%),서울(0.17%), 강원(0.15%)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