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영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그룹장(왼쪽)이 김분홍 팔달노인복지관 부장,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과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어르신 교육 지원 시범서비스 출범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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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방송 솔루션을 활용,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가 경기도 군포, 광명 소하, 수원 팔달 등 3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IPTV(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어르신 교육 지원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IP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뿐만 아니라 동영상 편성 방송과 실시간 자막 노출까지 지원하는 기업용 방송 솔루션 B tv 미디어보드를 지역 복지관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지역 노인복지관은 사전 등록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B tv 800번 채널로 음악, 인문교양, 외국어 등 다양한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셋톱박스에 설치된 IP카메라를 통해 양방향 영상교육도 가능하다.
또 어르신에게 인기 있는 건강 동영상이나 복지관 교육 프로그램 녹화 영상을 요일 및 시간대별로 편성해 방송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 수칙이나 사전 대비가 필요한 날씨예보 등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실시간 자막으로 안내도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사전조사 및 현장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 복지관에서 필요한 기능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B tv 미디어보드를 맞춤형으로 추가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시범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사회복지사·어르신 이용 만족도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그룹장은 “자체 미디어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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