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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추석 연휴 초반 맑다가 21~22일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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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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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에는 초반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추석 당일과 연휴 마지막날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6일 추석 연휴(18~22일)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초반인 18~20일에는 태풍이 지난 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5~21도, 24~28도를 보이겠다. 19~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과 연휴 마지막날인 21~22일에는 비가 내리겠다.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21일 새벽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이날 밤부터 서쪽지방부터 순차적으로 그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새벽에는 다시 비구름대가 생기면서 중부지방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22일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19~23도, 18~23도, 낮 최고기온은 각각 25~27도, 25~29도로 예보됐다.

연휴 이후에는 다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비는 내리지 않지만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기상청은 “이 기간 예상되는 비는 저기압의 이동 및 건조한 공기의 유입 속도에 따라서 강수 시점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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