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한라산에 사흘 만에 800㎜ 넘는 비…제주 곳곳서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사흘 만에 벌써 제주 한라산에 최고 800㎜ 넘는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제주가시리 355㎜, 서귀포 343㎜, 산천단 333.5㎜ 등이다.

특히 한라산의 경우 진달래밭 813㎜, 남벽 688㎜ 등 최고 800㎜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