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은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학교와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명절마다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온 대전교육청은 이번에 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 주차장 등 200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각 학교의 상황에 따라 개방 여부 및 개방 시간 등이 서로 달라 연휴 기간에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사전에 학교 행정실로 문의하거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je.go.kr) 공지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학교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학교 시설물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하며, 학생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 종료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의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개방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모두 79개 교육기관 주차장이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여부, 개방 시간 등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권 세종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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