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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동해시 마상천 3개소 재해복구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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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제방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시 마상천 재해복구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98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본격적인 재해복구공사 착공에 들어간 마상천 재해복구사업이 이달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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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마상청 재해복구공사.[사진=동해시청] 2021.09.14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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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공사는 마상천 노봉교~약천교 1.4㎞ 구간에 호안 및 제방축조, 교량 1개소 재가설, 자연형 여울보 3개소 등 소하천기본계획에 따른 개선복구가 진행됐으며 이수 및 친수 기능이 확충됐다.

이번 복구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수차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보상 및 토지승낙 등 원활한 주민동의를 이끌어 냈으며 이번 준공으로 인해 재해 우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석 건설과장은 "태풍 미탁으로 마상천에 제방유실과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많았지만 이번 공사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소하천인 마상천을 지방하천으로 승격을 건의해 국도비 지원 등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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