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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이낙연 "한부모 보호 강화 공약…'조건 없이' 산후도우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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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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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14일) "한부모와 청소년 부모에 대해 조건 없이 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의 한부모 청소년 부모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비정상 가족'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겪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내 삶과 내 아이를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전 대표는 우선 임신단계에선 "미혼 및 청소년 임신 여성에 대한 입덧 치료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출산 단계에선 "조건 없이 산후도우미를 지원하고,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사업의 경우 한부모와 청소년 부모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양육 단계에서는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원하고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해당 금액을 회수하는 양육비 대지급 제도 전면 시행"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또, 미혼부가 병역 의무 이행시 어린이집 이용 지원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병제 등 국방 개혁과 더불어 사회적 합의를 통해 병역 감면 대상자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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