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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이 출석한 가운데, 어제(13일) 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어제 북한이 시험발사한 장거리 순항 미사일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 민주당은 대화 재개가 시급하다는 점을 역설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부실한 군의 정보·대응 능력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연이어 불거진 군내 인권 침해와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서욱 국방부 장관에 대한 질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회는 내일은 경제 분야, 모레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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