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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파리의 랜드마크, 개선문 당분간 '안녕'…이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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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개선문을 당분간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특별한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천으로 감싼 개선문'입니다.

산악 구조대 같은 복장을 한 작업자들이 줄을 타고 개선문을 은색 천으로 덮고 있습니다.

25,000㎡의 재생 가능 폴리프로필렌 천과 3,000m의 붉은 밧줄을 사용해서 멀쩡한 개선문을 거의 안 보일 정도로 포장을 하는 건데, 불가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크리스토의 '개선문 둘러싸기' 프로젝트입니다.


그는 거대한 천으로 자연과 건축물을 감싸는 작업을 해와 '대지의 예술가'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