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자막뉴스] 꽃게잡이 시작됐지만…어획량 줄어 '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트기 전 어두컴컴한 바다로 꽃게잡이 배가 나아갑니다.

세찬 물살을 가르며 도착한 어장, 바닷속에 놓아둔 통발을 걷어 올리는데 꽃게가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예년 같으면 통발마다 적어도 2~3마리씩 올라올 시기인데, 드물게 잡힐 뿐 빈 통발이 대부분입니다.

[전봉수/꽃게잡이 배 선장 : 보시다시피 빈 통발이 올라오고 있지 않습니까? 꽃게가 안 잡히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항구 위판장에 들어오는 꽃게도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