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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내일날씨] 서울 29도·대구 31도 맑고 늦더위…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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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밤부터 빗방울

뉴스1

비가 그치고 초가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2021.9.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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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에서는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고, 늦은 오후부터 12일 이른 오전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20도, 낮 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30도 이상 오르며 더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밤낮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21도 Δ춘천 18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20도 Δ부산 21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7도 Δ춘천 29도 Δ강릉 28도 Δ대전 29도 Δ대구 31도 Δ부산 29도 Δ전주 30도 Δ광주 31도 Δ제주 28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는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4일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속도와 진행방향에 따라 13일부터 강수구역과 해상상태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했다.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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