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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손도끼 든 군 동료…제대 일주일 만에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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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군에서 제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등진 한 20대 남성의 가슴 아픈 소식 전해 드립니다. 김준호 씨는 지난달 초 제대한 지 일주일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죽음 직전에 김 씨에게 2명이 찾아왔습니다. 함께 복무했던 군대 선임과 후임이었고 한 사람은 흉기를 손에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먼저 조윤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두 남성이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갑니다.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타는데, 한 남성은 '손도끼'까지 쥐고 있습니다.


아파트 옥상에서 내린 이들은 군 복무를 함께한 김준호 씨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