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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팝인터뷰①]'영화의 거리' 이완 "6년만 컴백 실감 안나..사투리 연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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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이완/사진=씨네소파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완이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완은 영화 '영화의 거리'를 통해 지난 2015년 개봉한 '연평해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그는 배우인생 최초로 사투리 연기를 펼쳤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완은 복귀가 늦어진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이완은 "(6년만의 스크린 컴백인데)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다"며 "작품 선택할 때 흥행될지, 대배우가 나온다든지, 버짓이 크다든지 등보다 내가 이 작품을 소화할 수 있을까를 중점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의 경우는 캐릭터가 사투리를 쓰는데 사투리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완은 "고향이 울산이라서 가족들끼리 대화할 때 사투리를 섞어 쓰는데 상대배우 한선화도 부산 출신이라 서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며 "되게 편했다. 앞으로도 사투리 쓰는 연기가 있으면 또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완의 신작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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