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반군, 양민 125명 학살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라이 지역 반군이 최소 125명을 학살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의사 등은 티그라이 반군이 이번달 초 암하라 지역에서 양민을 학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살의 현장으로 지목된 마을에서 가까운 다바트 타운의 병원장인 물루게타 멜레사는 AFP에 "첸나 마을에서 125명이 숨졌다. 집단 무덤을 직접 봤다"고 말했습니다.

티그라이 반군은 8월 말 이 마을 일대를 일시 장악했다가 친정부군에 쫓겨나기 전 집단 학살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