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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함께 예배 보고 식사하던 교회…88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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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아산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교인이 100여 명인데, 벌써 관련 확진자가 88명까지 늘었습니다. 4시간 가까이 대면예배하고 식사도 함께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TJB 김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출입문이 굳게 닫힌 채 폐쇄된 아산시 배방읍의 한 교회입니다.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된 이후 사흘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며 관련 누적 확진자가 순식간에 88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