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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외교부장, 14일부터 1박2일 방한…15일 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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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진핑 방한 사안도 논의 가능"

뉴스1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중국-아세안 10개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중국 외교부 가룸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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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4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뉴스1과 통화에서 "왕 위원이 14일 방한한다"고 말했다. 왕 위원은 1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 입장에서는 주변국들 참여가 중요하고, 우리로서도 중국 인사가 오는 것은 북한에 대한 여러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왕 위원의 방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국가주석 방한 건도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논의 가능한 어젠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019년부터 방한이 추진됐으나 미뤄져 오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구체적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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