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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석 달여만에 6천만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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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 5천900만원대로 상승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표시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세 현황.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석 달여 만에 6천만원을 회복했다.

7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4분 현재 1비트코인은 6천71만원이다. 24시간 전보다 2.13% 오른 값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16분께 6천만원을 찍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6천73만3천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41분께 6천만원을 넘어섰고, 한때 6천83만3천원까지 올랐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6천만원대로 오른 것은 5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올해 2월 20일 처음으로 개당 6천만원을 돌파했다. 업비트에서만 따지면 8천199만4천원이 역대 최고가다. 이후 3천만원대로 급락했다가 7월 하순부터 꾸준히 상승해왔다.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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