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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정부, 태풍 오마이스 피해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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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쏟아부은 집중 호우로 인해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대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2021.8.24/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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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총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을 최대 80%까지 국고로 추가 지원한다.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생계수단에 피해를 본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30종의 간접 지원을 제공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지역별 태풍 피해 자체 조사와 관계부처 합동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를 거쳐야 한다. 조사 결과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종 확정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피해지역의 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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