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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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대통령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며 "피해의 조기 수습과 복구를 통한 국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하게 된다. 또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이 지원된다. 앞서 경상북도는 포항시의 수해 피해액이 선포 기준인 75억원을 초과한 만큼 포항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해달라고 행정안전부에 건의한바 있다. 태풍 피해와 관련한 지역별 자체 조사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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