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선수 김예지.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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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도 반한 사격선수 김예지가 ‘로또 6/45’ 황금손으로 출연, 추첨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오는 23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가 100명의 대국민 참관인단과 함께 특별한 추첨 생방송을 진행하는 가운데 김예지 선수가 함께한다.
매주 로또·연금 추첨 생방송은 일반인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생방송을 참관해 왔는데 이번 특별 생방송은 지난 6개월간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의 일반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참관인을 선정해 참여의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개방송은 실제 로또 추첨 현장을 확인하고 싶었던 일반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8대 1의 참관 신청 경쟁률로 큰 화제가 됐다.
초청된 참관인들은 추첨 방송 참관에 앞서 뇌과학자 장동선과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한 토크쇼 ‘과학으로 풀어보는 로또 당첨의 모든 것’ 방청 후, 추첨 준비과정부터 추첨 생방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한다.
김예지는 특별한 추첨 현장에 ‘황금손’으로 초대됐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로 뛰어난 집중력과 시크한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는 올해의 스포츠 스타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게 공개적으로 언급돼 이목을 집중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머스크는 SNS에 경기 영상을 공유하며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 그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그는 연기할 필요도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후 김예지는 명품 브랜드의 화보 촬영,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선행에도 앞장서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 및 기금을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지원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바쁘게 활동해온 김예지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지난 6일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하고 당분간 휴식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여정을 잠시 멈추고, 당분간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엄마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번 휴식은 사격 선수로 더 발전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지만,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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