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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허영지, 코로나19 확진…“최근 건강에 이상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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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방송인 허영지. 사진 DSP미디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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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방송인 허영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영지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영지는 최근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즉각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허영지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 심려를 끼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했고,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카카오TV ‘체인지 데인즈’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 측은 허영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영지 없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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