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민간 핀테크 부문에 대한 규제도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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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금융감독 강화 일환으로 금융 리스크를 사전 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재화망(財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 천위루(陳雨露) 부행장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열린 금융포럼 '중국 국제금융 연례논단'에 참석해 금융 리스크를 감시하고 평가하는 조기경고 기제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위루 부행장은 중국이 시스테믹 리스크를 절대로 피할 생각이라며 모든 금융기관을 감독관리 틀에 편입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언명했다.
그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천명, 민간 부문을 겨냥한 규제와 압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천위루 부행장은 인민은행이 금융 테크놀로지 규제를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막아 모든 금융기관과 서비스, 상품을 건전성 감독의 틀에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린 금융규제의 유효성과 전문성을 높여 시스테믹 리스크를 단호히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장벽을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천위루 부행장은 금융정책 통제와 온건 거시 경제정책의 기제를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천 부행장은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개방을 지속하겠다며 관련 프로세스를 거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증권, 자산관리, 보험 부문에서 외자 출자 규제를 완전히 철폐했다고 천 부행장은 전했다.
천 부행장은 외국 투자자의 주식과 채권, 예금, 융자 등 위안화 자산 보유액이 올해 상반기에 1조2700억 위안(약 228조200억원 197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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