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오늘의핫키워드] 오늘부터 국민지원금 신청...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국민지원금'입니다.

오늘부터 전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됩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고요.

이후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전 국민의 88%에 해당하는 2,018만 가구가 대상으로 지원 자격은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은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환수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지원금 신청 기간 문자메시지 사기, 이른바 스미싱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는 클릭하지 않고,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여성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수도 카불로까지 확산했습니다.

'아프간 시위' 두 번째 키워듭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에서 여성 수십 명이 대통령궁 인근에서 교육과 취업 기회, 자유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내각에 여성을 포함해달라', '자유는 우리의 모토' 등의 팻말을 들었는데요.

탈레반은 수도 카불에서 최루탄을 쏘고 공포탄을 발사하며 여성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습니다.

탈레반은 정권을 잡으면서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성 취업은 여전히 제한된 상태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아프간 여성들은 억압을 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용기 있는 아프간 여성들에게 누리꾼들은 격려했습니다.

"여성인권을 위해 용기 낸 아프간 여성들 대단하다", "힘든 시간 버텨서 꼭 꽃길이 펼쳐지길 바란다"는 응원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내일(7) 레바논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지난 2일 있었던 이라크의 침대 축구에 대한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이라크와의 경기 직후 이라크의 시간 지연 행동을 지적했는데요.

아드보카트 감독은 근거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손흥민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죠.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근본 없는 발언이라고 했는데 나랑 다른 경기를 본 건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감독님은 감독님대로 입장이 있고 저는 저의 입장이 있는 거니까 이슈화하기 위해 한 발언이 아니고 느낀 그대로 말한 것….

저의 생각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축구 팬으로서 축구가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발언입니다.

손흥민은 첫 경기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내일(7) 있을 레바논전의 각오도 밝혔습니다.

이라크전의 아쉬움은 떨쳐버리고 레바논과의 경기에선 시원한 골 잔치를 벌이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중국이 연예인에 대한 규제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홍색 정풍운동'입니다.

중국 방송규제기구인 국가광전총국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의 출연을 엄금하는 내용을 담은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의 성범죄 혐의와 인기 배우 정솽의 탈세 등 최근 잇따른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통지 내용엔 대중문화를 철저히 통제하려는 의도도 보이는데요.

블랙리스트 선정 기준을 보면 '정치적 입장이 정확하지 않고, 당과 국가와 한마음 한뜻이 아닌 사람'도 절대 출연시킬 수 없도록 했습니다.

결국 공산당과 정부 정책을 거스르는 언행을 한 연예인은 '퇴출' 대상으로 내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자기 생각 얘기하면 퇴출이라니 공산당에 찍히면 끝이구나" 라는 반응부터

"다음 타깃은 외국 국적 연예인이라던데 무섭다", "유역비, 이연걸 모두 외국 국적인데 빨리 도망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 키워드였습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영상편집 : VJ 김해선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뉴스 영상 보고 치킨 먹자! 이벤트 응모하기 ▶
'와이즈맨' 방영 1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응모하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