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식당 · 카페, 밤 10시 · 6명까지…추석 최대 8명"

<앵커>

정부가 다음 주부터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되돌리고 6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추석을 포함한 일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포함해 다음 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 대책을 확정하기 위해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김부겸 총리는 수도권의 4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방역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다시 밤 9시에서 밤 10시로 환원하겠습니다. 모임 인원 제한 인원도 6명까지로….]

6명 모임이 가능한 경우는 접종 완료자가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 포함된 경우로 한정됩니다.

김 총리는 3단계 지역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기간 적용할 가족 모임 기준도 발표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추석을 포함해서 일주일간, 접종 완료자 네 명을 포함해 최대 여덟 명까지 가정 내에서의 가족 모임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다만, "가급적 최소 인원만, 백신 접종 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고향을 방문"해달라며 "부모님께서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서라도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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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다음 주부터 수도권 등 거리두기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되돌리고 6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추석을 포함한 일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를 포함해 다음 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 대책을 확정하기 위해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김부겸 총리는 수도권의 4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방역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