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로이터통신 등은 뉴욕 일대를 강타한 역대급 홍수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긴급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례없는 기상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부디 거리로 나서지 말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현지 SNS에는 실시간으로 피해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 빗물이 가정집 방안까지 들이찼고,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처럼 변기 물이 역류하기도 했습니다.
성인 허벅지까지 차오른 물에 시민들은 실내에서도 물길을 가르며 걸어다녔고, 건물 사이 고립된 공간에 만들어진 물바다에 튜브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말 미국 남부를 덮친 허리케인 '아이다'의 후폭풍이 동부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뉴저지주에선 대형 토네이도가 등장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차희주)
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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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로이터통신 등은 뉴욕 일대를 강타한 역대급 홍수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긴급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전례없는 기상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부디 거리로 나서지 말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