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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6·25전쟁 중국군 유해 109구 송환…내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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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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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한국에서 전사한 중국군 유해 109구가 중국으로 송환됩니다.

국방부는 한중 양측이 오늘(1일) 오전 10시 인천시에 있는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한국군이 지난해 발굴한 중국군 유해 109에 대한 입관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경국 국방부 동북아정책과장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양국은 2014년 한국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후 작년까지 7차례에 걸쳐 총 716구의 중국군 유해가 송환됐습니다.

유해와 유품은 내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창정궈 부부장이 주관하는 인도식 후 중국으로 인도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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