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태풍 오마이스 피해가 난 포항 죽장면. (사진=경북도 제공) 2021.08.31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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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31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가 난 포항 죽장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공공시설피해를 입은 12개 시군에 지원할 응급복구비 30억원도 긴급 지원 요청했다
이 지사는 “포항시에만 피해건수 606건 59억원의 피해가 났다. 죽장면 지역은 피해금액(잠정 40억원)이 지정 기준인 7억5000만원을 초과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에 선포해 줘야한다”며 건의했다.
또 신속한 응급복구로 도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형편을 감안해 응급복구비 30억원도 긴급 지원 요청했다.
행안부는 이번 주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간 중앙 및 도 피해합동조사반을 꾸려 본격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가 끝나는 대로 중앙부처협의와 심의를 거쳐 9월 14일쯤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태풍으로 30일 기준 지역 내 12개 시군에 953건 109억원의 피해가 났고 피해조사 물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건의와 응급복구비 긴급 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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