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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내일까지 150㎜ 폭우…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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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비가 보슬보슬 내린 24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모전교 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1.8.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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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기상청은 31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저기압이 통과하는 31일 늦은 오후부터 1일 이른 오전 사이 천둥번개와 초속 15m 이상의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서해5도 50~150㎜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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