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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사고 났어, 돈 필요해"…전자발찌범 녹취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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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발찌를 끊은 뒤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50대 강 모 씨에 대해서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경찰에 자수하기 전에, 자기 주변 사람에게 전화해서 돈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통화 내용을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강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에게 전화를 건 건 지난 26일 밤 11시 30분쯤.